서종 문호교회, 성탄의 기쁨 600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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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면 소재 문호교회(담임목사 전창근)가 지난 15일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600만 원을 서종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전창근 담임목사는 "이 작은 선물이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비추는 빛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데 교회의 역할이 필요하면 언제든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탁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이웃을 위해 호의를 베풀어 준 문호교회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추위로 힘들어하고 있을 이웃들이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금덕 면장은 "예수님이 세상에 찾아 오신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따뜻한 선물을 마련해 주신 문호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이웃들이 그 어느해 보다 따뜻한 성탄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호교회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서종면 복지팀을 통해 장애인과 홀몸 어르신 가정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됐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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