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만나는 용문역 스마트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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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공간 제약 없는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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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중앙선 용문역사 내에 시‧공간 제약 없이 도서 대출과 반납 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군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23일 개관식을 개최했으며, 이날 개관식에는 전진선 군수와 윤수옥 군의장, 이혜원 도의원, 황영미 양평관리역장, 도서관운영위원, 용문면민 등 2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양평역, 롯데마트(양평점), 국수사무소 스마트도서관에 이어 네번째로 무을 연 ‘용문역 스마트도서관’은 자판기 형태의 도서관으로 스마트도서관 기기에 비치된 도서 중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해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 도서관시스템이다.
용문역 스마트도서관에는 공공도서관 대출 예약 빈도가 높은 도서와 베스트셀러 및 우수 신간 도서, 국내외 우수작품 450여 권을 선정해 비치를 마쳤다.
도서는 1인당 3권까지 14일간 대출할 수 있으며, 365일 연중무휴로 용문역 열차 운행 시간 내(05:00~24:00) 이용이 가능하다.
전진선 군수는 기념사에서 "용문역 스마트도서관이 출퇴근길이나 등하굣길 동안 책과 함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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