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농촌개발사업 공무원 연수단, 양평군농업기술센터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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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명으로 구성된 라오스 남부 3개도 종합농촌개발사업 공무원 초청연수단이 지난 17일 농업 정책분야와 농산물 유통에 대한 선진 기술을 배우기 위해 양평군 농업기술센터를 견학했다.
연수단은 이번 방문에 앞서 도드람 양돈협동조합과 고령지농업연구소를 견학 한 바 있으며,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방문에서는 이종길 친환경농업과장으로부터 양평군의 농정현황에 대해 소개 받았다.
특히 이들 연수단은 친환경농업 정책분야를 비롯해 농산물 유통판매 및 농촌 체험관광 분야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연수단은 주요시설인 농업종합분석센터를 둘러보며 친환경농업의 지속가능한 실천 방향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으며, “이번 견학을 통해 한국의 친환경농업 선진기술을 배워 농업정책 수립에 반영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정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친환경농업특구에서 시행되고 있는 양평군의 선진 농업정책과 기술이 라오스 농업발전에 좋은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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