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동치미’ 공연으로 군민의 심금 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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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지난 17일과 18일까지 양서고등학교 소극장과 양평고등학교 대극장에서 연극 '동치미' 공연을 개최했다.
김용을 연출의 연극 동치미는 대한민국 창조문화예술대상과 국회대상, 올해의 연극상 등을 수상하는 등 2009년 초연 이후 15년차 장기공연을 잇고 있는 가족극이다.
출연진으로는 연기인생 50년의 김진태 배우를 중심으로 김계선과 이효윤, 안재완, 안수현 등 대학로 연극을 이끌어가는 대표 배우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문화시설과 공연장 부족으로 기회가 적었던 군민들에게 우수공연 유치를 통한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17일과 18일에 이어 오는 24일과 25일 총 4회 공연으로 기획됐다.
1주차 공연을 마친 연극 '동치미'는 24일 용문고와 25일 양평고에서 오후 3시부터 4시50분까지 2주차 공연을 앞으도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공연 예매 및 관련 사항은 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031-770-2472)으로 하면 된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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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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