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80대 어르신, 군·경찰·소방 공조로 3일 만에 구조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 |
지난 7일 지평면 망미리에서 실종된 80대 남성이 수색에 나선 소방과 경찰, 군 당국에 의해 3일 만에 구조됐다.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7시35분경 지평면 망미리에서 80대 남성 A씨가 밭에 간다고 집을 나선 후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가 경찰로 접수된 이후 경찰의 공조 요청으로 수색에 돌입했다.
이 기간 소방과 경찰, 군청, 군부대 장병 등 300여 명과 장비 50여 대가 투입됐으며, 지난 9일 오전 10시40분 경 수색 중인 군인이 뒷산 계곡에서 요구조자를 발견했다.
구조 당시 의식은 있었고 허리 부상이 있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수색기간 양평소방서는 효과적인 현장 지휘를 위해 현장지휘소를 설치하고, 수색 초기부터 현장 대원들뿐만 아니라 내근부서 직원들까지 동원해 수색을 이어 나갔다.
이천우 소방서장은 “실종자 수색의 경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수색 초기에 많은 인원을 투입이 가장 중요하다”며 “수색 과정 초기부터 경찰, 군부대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구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지평양조장, 프랑스 예술작가 초청 전시회 23.05.11
- 다음글양평지물타일, 강하면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 23.05.10
![]() |
댓글목록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