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007년산 공공미곡 등 수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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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지난 오는 29일까지 2007년산 공공비축미와 친환경농법 벼 수매에 나선다.
군은 지난 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일정으로 관내 정미소와 농협창고 등 33개소에서 공공비축미
57,225가마(40kg/조곡)와
친환경농법 벼
53,171가마(40kg/조곡)를 수매할 예정이다.
수매가격은 벼 40kg 1등급 기준 공공비축미는 4만8,450원이며,
친환경농법 벼는 5만6,000원
이다.
특히
친환농법 벼의 경우 지난해 6만원이던 수매가격이 4000원 감소했으나, 수매지원금 4000원이 보상 지급돼 전년도 대비 가격 차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올해부터는 출하된 포대의 전부검사 방법에서 포대 일부(30%)를 검사한 후 전체 등급을 판정하는 표본검사 방법이 도입되는 등 일반 포대나 산물상태에 도착한 벼를 검사 후 톤백에 담아 보관하는 방법도 시범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친환경농업과(☎ 770-2336)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비축미 매입은 추곡수매와는 달리 세계무역기구협정서에서 허용하는 시장가격으로 정부가 쌀을 매입, 비축해 두는 제도”라며 “정부가 정해진 쌀 물량에 대해 우선 산지 시세로 매입, 3년 동안 목표가격과 차이가 날 경우 쌀소득보전직불제 형태로 보전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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