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署, 조선족 위장결혼 알선책 등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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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찰서는 7일 국내 취업을 위해 내국인과 위장 결혼한 중국 조선족을 비롯, 돈을 받고 이를 알선한 혐의(공전자기록 등 불실기재)로 조선족 K씨(여·57)를 구속하고 위장결혼에 나선 내국인 6명과 알선책 2명, 중국 조선족 1명 등 모두 9명을 같은 협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 등은 국내 장기취업을 미끼로 중국 조선족들로부터 1인당 1천만원을 소개비로 받아 이중 500만원을 위장결혼한 국내 배우자에게 교부하는 수법으로 국적 취득을 알선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대가를 받고 위장결혼에 나선 내국인중에는 도내 지방공무원도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달아난 내국인 알선책 등을 붙잡기 위해 위장결혼한 중국인들의 소재파악에 나서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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