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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가평 생태나라운동 공식 출범, 특별생태지역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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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7-11-20 15:17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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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나라운동이 본격 출범함으로써 양평·가평 ‘특별생태지역’ 건설이 본격화됐다.  서경석 목사를 비롯해 민병채 전 양평군수, 단국대 손상목 교수 등 7명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생태나라운동’(www.ecoland.or.kr)은 20일 오전 10시 양평 실내체육관에서 생태나라운동 회원과 양평·가평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창립대회에서 민병채 준비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양·가평은 70년대초 팔당댐이 건설된 이후 수도권 2천300만 식수원이라는 구실 아래 대한민국 영토가 아닌듯,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듯 천대받고 한숨속에 살아왔다” 고 전제한 뒤 “환경보전과 개발, 주민 삶의 질 향상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는 시점인만큼 생태대학, 생태비즈니스 등을 통한 지상낙원의 건설을 현실화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서경석 공동대표는 경과보고를 통해 상수원 규제지역을 특별생태지역으로 만들자는 발상에서 출발, 도지사가 양·가평 시범사업을 추천, 구체적 목표를 갖게된 과정과 지난 7월 발기인대회 및 유럽 생태마을 견학성과를 밝히고 현재 400여명의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발기인 규모로 창립에 이르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김문수 도지사는 “식수를 마실때마다 팔당호 주민들의 피끓는 눈물이라고 여기면서 감사히 마셔야 한다는 생각이다” 며 “도지사의 임무는 눈물 흘리는 여러분들의 손을 잡고 눈물을 닦아주는 일” 이라고 강조, 생태나라 건설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양·가평군수의 축사와 양평여성합창단의 축가에 이어 김길자 공동대표의 창립선언문 낭독, 각 분야별 사업발표 및 만세삼창으로 생태나라건설의 의지를 다졌다.   /조한민기자   /사진. 김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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