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 관광버스, 높이제한 구조물 충돌 … 16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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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원 40여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높이제한 구조물과 충돌하면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오후 8시 40분께 양평읍 덕평리 덕평IC 인근을 달리던 J고속관광 소속 47살 양모씨의 45인승 버스가 2m의 높이제한 구조물을 발견치 못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 양평소방서 제공>
이 사고로 설악산 관광을 마치고 귀경하던 서울시 도봉구 모산악회원 15명과 운전자 양씨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는 등 이 일대 교통이 1시간여 동안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운전자 양씨는 승용차만 통행하도록 임시로 개통한 도로의 높이제한 표지판을 미처 발견치 못해 이 같은 사고를 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한편 이 사고로 양평소방서 소속 구급차 10여대를 비롯해 소방관, 경찰관 등 20여명이 현장에 출동, 사고를 수습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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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구조적사고님의 댓글
구조적사고 작성일버스통행금지 표지판이 미흡해서 예견된 사고
양평군님의 댓글
양평군 작성일이것은 높이제한 표지판두 있지만
막대봉으로 사전에 진입을 차단하는 장치가 있음ㅇ도 불구하고 그러한장치를 설치하지 않은 지자체의 잘못이 아닌가 싶네요`
예고된 사고님의 댓글
예고된 사고 작성일예고된사고
덕평리 부분보다 더 위험한곳은 오빈리로 내려오는 부분...
앞으로 또 다른 인명피해가 걱정!!!
교통체증도 문제지만 임시개통이 큰 위험부담을 안고 꼭 필요할까?의문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