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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모타농 환경부장관 세미원 극찬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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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7-09-10 14:36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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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테렝가누(Terengganu) 주(州) 정부의 모타농(Mohtarnong, 52) 환경부장관이 세미원(洗美苑)을 방문, 팔당 광역상수원 수질보호 노력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모타농 장관 일행 24명은 8일 오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소재 세미원을 방문, 연꽃정원을 비롯해 유상곡수(流觴曲水), 장독대분수, 반도지(한반도 모양의 연못에 수련이 심어진 곳) 등을 둘러봤다. 특히 모타농 장관 일행은 세미원과 연접한 곳에 위치한 팔당호 물이 서울 등 수도권지역 2300만명의 시민들에게 식수로 공급된다는 설명에 주목하는 등 세미원에 심어진 연과 창포, 갈대 등의 수생식물들이 상수원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한다는 사실에 재차 놀랐다. 아울러 (사)우리문화가꾸기회(대표 서영훈)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생식물 자원화 프로젝트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는 등 연(蓮)을 원료로 칼국수 등 식품은 물론 비누, 향수 등을 만들어 지역주민들의 소득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노력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모타농 장관은 “수생식물을 이용해 조성된 세미원이 단순한 볼거리에 그치지 않고, 광역상수원 수질보호는 물론 주민소득 증대로 이어진다는 사실에 크게 놀랐다”며, “세미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는 매우 훌륭한 일(Good project)로 높이 평가돼야 할 것”이라고 극찬했다. 또한 “말레이시아로 돌아가면 수생식물을 활용한 정원을 조성해 물을 맑게 하는 한편 자연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말레이시아 테렝가누(Terengganu)주는 주민 88만여명 가운데 93%가 말레이인이며, 대부분이 이슬람교도고, 나머지 7% 정도만 화교도다. 주산물은 쌀을 비롯해 고무, 코코야자, 수산물 등이며, 州면적은 1만2955㎢ 정도로, 해안의 좁은 충적평야와 배후에는 정글에 덮인 산악지대가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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