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농촌체험, 웰빙투어...새로운 관광개념으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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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과 (사)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가 추진하는 농촌체험관광과 웰빙투어 등이 도시민들에게 큰 각광을 받고 있다.
22일 양평군 등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7월까지 관광형, 체험형, 철도연계형, 군장병투어 등 군이 추진하는 웰빙투어 관광상품을 통해 양평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
군이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 온 웰빙투어는 양수리 두물머리, 세미원, 용문산, 양평5일장 등을 관광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5년부터 협약체결한 관광버스를 활용하면서 확대돼 왔다.
특히 체험형을 제외한 당일코스의 웰빙투어는 무료며 농촌체험형일 경우도 농촌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지사와의 MOU체결에 따른 열차 할인혜택도 주어져 1박 코스에 1인당 2만원 이내에서 양평의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올들어 웰빙투어는 5천418명을 기록, 지난 2004년 198명, 2005면 2천364명, 2006년 1천627명에 비해 파격적으로 늘었고 용문면 연수리 보릿고개마을과 화전리 옹달샘꽃누름마을, 청운면 외갓집체험마을 등을 찾는 관광객도 올들어 5천191명으로 2배 이상 확대됐다.
(사)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대표 홍석기)는 군이 전액 출자한 법인으로 17개 체험마을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개별 마을을 관광코스로 연계시키는 등 농촌체험 전반의 제반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개별 체험농가의 마케팅과는 별도로 사단법인 체제의 양평농촌체험 안내소의 역할이 확대되면서 과거 개별 형태의 관광에서 집단적, 체계적 관광 및 체험형으로 양평관광의 판도가 크게 탈바꿈되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 웰빙바람과 맞물려 양평 농특산품의 유통창구인 양평읍 산지유통센터에도 큰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산지유통센터를 찾는 단체가 대형 할인매장 관계자에서부터 학교급식 관계자, 소비자단체, 민간단체 등으로 확산, 양평 친환경 농산물의 매출규모의 확대는 물론 유통구조도 대형 할인점을 비롯 민간 및 소매 형태로 다변화되는 효과를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순 관광형을 지양하고 농촌체험을 확대하면서도 관내 자원을 활용하는 명품 갤러리투어, 펜션투어, 산림욕투어, 메디컬투어 등 다양한 기능성 관광도 접목되는 웰빙투어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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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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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희망님의 댓글
희망 작성일짜증나는 더운 날씨에 소나기와 같은 소식입니다
양평!
잘~되길 바래요!
아자!아자!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