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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4>떠드렁 공원과 갈산 공원사업, 반쪽 사업이 될 듯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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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7-08-30 11:28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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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양평군이 추진중인 떠드렁공원과 갈산공원 조성사업이 윤곽을 드러냈으나 사업비 부족과 토지보상 문제로 반쪽자리 사업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nbsp;30일 양평군에 따르면 군은 양평읍 오빈리 산129의 1번지 떠드렁산 일원 4만8천670㎡에 광장과 인공폭포, 전망대, 산책로 등 91억원 규모의 공원을 조성한다. &nbsp;군은 지난 3월말 실시설계용역을 준공한데 이어 편입토지 8필지중 7필지에 대한 보상을 마치고 나머지 1필지도 공사착공에 대한 협의를 마친 상태여서 하천과 도로점용 행정절차가 끝나는 10월께면 발주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nbsp;그러나 당초 기본설계 과정에 포함됐던 떠드렁산과 떠드렁섬을 연결하는 보행교량, 떠드렁섬 일대의 잔디마당, 배드민턴장, 탐방데크, 초화원 등 떠드렁섬 공원사업이 사업비의 부족과 한강유역환경청의 협의문제에 부딪혀 향후 2차 사업으로 분류, 유보됐다. &nbsp;&nbsp;갈산공원 조성사업도 당초 이미 조성된 양평읍 창대리 721의1번지 일대의 갈산공원에 &nbsp;다목적 잔디광장을 비롯, 바닥분수, 야생화꽃길, 피니닉장, 돌의정원, 조각공원 등을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사업비 부족으로 23억원을 투입, 주차장과 다목적 잔디광장만을 조성하게 됐고 나머지는 추후사업으로 유보됐다. &nbsp;그러나 다목적 잔디광장과 주차장마저도 일부 토지주가 감정가의 3배가 넘는 토지보상액을 요구, 토지보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문제의 부지를 제척하거나 백지화하는 방안도 조심스럽게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nbsp;군은 올 8월까지 편입토지의 보상을 끝내고 오는 9월 착공, 2008년말 준공할 예정이었다. &nbsp;군은 이밖에 남한강변을 따라 떠드렁공원에서 갈산공원(약 3㎞)을 조깅로로 연결, 조깅은 물론 자전거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양평읍 주거환경개선과 공원내 숲과 체육, 휴게공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nbsp;군 관계자는 “유보된 시설은 향후 2차 사업분으로 추진되는 만큼, 큰 문제는 없다” 며 “군이 추진하는 사업마다 토지보상 문제로 첨예하게 대립돼 사업추진에 애로를 겪고 있다” 고 말했다. &nbsp;/조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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