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6>양평군, 오빈역 신설 전격 결정 > YPN뉴스

본문 바로가기
회원가입 로그인 기사제보
YPN뉴스 2025년 06월 15일 (일)
YPN뉴스 칼럼 인터뷰 기업탐방 포토뉴스 사람&사람 독자광장

<기획6>양평군, 오빈역 신설 전격 결정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작성일 07-09-04 09:52 댓글 16건

본문

&nbsp;양평군이 막대한 사업비 부담에도 불구 오빈역 신설 추진을 전격 결정했다. 군은 지난 8월20일 오빈역 신설에 따른 사업비 133억원의 예산을 전액 자체예산으로 부담하겠다는 의사를 철도시설공단에 통보하고 이에대한 사업비 확보에 적극 나선 상태다. 군은 총사업비 133억원 중 53억원은 오는 2009년도까지 군비에서 확보하고, 80억원은 지방채를 발행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오빈역사는 지난 97년부터 양평읍 오빈리, 신애리, 덕평리 주민들의 요구로 추진, 그 동안 사업타당성 검토와 함께 국민고충처리위원회와 철도시설공단, 철도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가져왔으나 수지분석상 적자 불가피 판단으로 전액 군비부담 만이 시행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어왔다. 실제로 용역을 통한 타당성 검토에서도 중앙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는 2009년도에 연간 수익 5억4천5백만원 수준에서 30년 이후인 2038년 가서도 년간 수익이 13억8천2백만원 정도의 수익이 예상돼 경제성이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군이 역 신설 추진을 전격 결정한 것은 오는 2009년도 중앙선 복선전철이 개통된 후에는주민숙원인 오빈역 신설이 불가능하고,역이 신설될 경우 양평읍을 비롯한 강상·강하, 개군면 주민들까지도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중앙선 복선전철이 용문까지 개통되면 급격한 인구유입이 이뤄질 것인만큼 사업효과도 예상보다 클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군은 80억원의 지방채 발행을 위해 지난 8월22일 경기도에 투융자 심사를 요청해 놓은 상태이며, 오는 14일 사전실무심사를 거쳐 하반기 투융자심사에서의 무난한 통과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선교 군수는 "역 신설은 지역간의 격차 해소와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고, 인구 20만의 양평시도 앞당길 수 있다"며 "무엇보다 주민들이 지방채 발행에 따른 재정부담을 걱정하고 있으나 충분한 상환능력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YPN 안병욱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죽어야지~님의 댓글

죽어야지~ 작성일

무슨일 하고 있다고 20만 만드나? 한심해서 할 말이 없다.
지금 인구 유입될 일이 김군수 나오고 뭐가 있나? 한심해서 쯧쯧~

국회의원님의 댓글

국회의원 작성일

양평에 국회의원은 없나요
군수님만 노심초사하시네
태클 거는것들은 여전하고

오빈리님의 댓글

오빈리 작성일

지방채 발행해서 오빈리 표밭관리를 잘해야
담번에 또 할말이 있는것이지
창대리역도 만들면 더욱 좋은데

양평인님의 댓글

양평인 작성일

그런데 오빈역이 들어선다고 강상,강하,개군 주민들이 무슨 혜택을 입게 된다는건지 그게 이해가 안되네요?
강상,강하주민들이 양평역 이용하지 오빈역 이용할일이 뭐가 있다고..
개군주민들은 원덕역 이용할테고..  도대체가 이해가 안되네..
이해가시는 분,, 설명 좀...

군비투자님의 댓글

군비투자 작성일

마을마다 역을 만들면 수익성이?

군비투자님의 댓글

군비투자 작성일

시내버스인가 마을마다 역을 만들면 수익성은?

도곡역님의 댓글

도곡역 작성일

양평역에서 청량리간 열차가 시간별로 있고 통근시간 한시간대인데
전철은 역사마다 정거하여 한시간 반은 걸릴터인데
전철들어온다고 인구가 유입될까
양평에 일자리가 있어야 인구가 늘지요
광주처럼...

아파트님의 댓글

아파트 작성일

전철타고 서울 다니느니 기차타고 다니면 빠르고 편하지요.
인구가 늘어나 양평시가 될려면 아파트 분양가가 싸야합니다.
그러면 서울서 전셋돈 빼가지고 양평으로 몰릴터이니까.
앞으로 양평도 미분양 사태옵니다.

답답님의 댓글

답답 작성일

전철을 마을버스로 만들려나 .....
살림도 빠듯한데 상하수도 시설 확충하는데나 예산을 쓰지  정말 답답합니다

다음 선거에서는 이런 군수, 국회의원 뽑지맙시다

한심희님의 댓글

한심희 작성일

울퉁불퉁 도로보수좀 해주지
관심은 표밭에만 가있으니

양평비젼님의 댓글

양평비젼 작성일

일하는 자리에서는 항상 소리가 크게 나는 법입니다.

분명 반대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지만 이결정은 양평의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보시면 틀림없을 것입니다.

과감한 결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안티하는 분들이 누구신지 모르나 같은 아이피로
도배질 그만 좀 하시지요.

보기 않좋습니다.

군수님의 청렴과 열정 그리고 근면성 하나로 밀어붙이시면
진정 양평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은 다 압니다.

참님의 댓글

작성일

지도편달 해달랠적은 언제인데
똥싸기전과 똥싸고나서가 다르데드니
약을 주면 달갑게 받아 먹지못하고
강상,강하 사람들이 왜 오빈까지가서 차를 타나
군민들을 뭘로보고

절대낭비님의 댓글

절대낭비 작성일

피가튼 돈이 날아간다~~~`

이건..님의 댓글

이건.. 작성일

좋은 일도 많이 하고 있지만..
이건 아닌 것 같군요...

아신-양평-원덕 역의 역 간 거리가 4~5키로 수준인데...
그 사이에 역을 만든다면  멀어야 2키로 거리의 주민에게 혜택을 주고자 역을 신설한다는 것인데...

그리고 지도를 펴 놓고 보면 아래의 어느 분도 적었지만...
다리가 바로 연결되지도 않습니다.
강상,강하면에서야 양평역이 훨씬 가까운데...더 먼 오빈역을 이용한다니..

국도가 깔려있는 현황을 보아도...

비교적 먼 지역에서 역을 이용할때도 국도로 접근하면 아신역쪽으로 바로 떨어지고..
6번국도에서 접근하더라도 양평역으로 가는 거리와 오빈교가 있는 3거리까지의 거리와 별 차이가 없군요...

이 역이 생긴다면 좋은 곳은 10분내외로 걸어서 접근할 수 있는 오빈리 마을 밖에 없는 듯한데...

그렇다면 이 마을은 땅값 상승은 기대되겠네요..

하지만 그런 이유로 역을 만든다면 지금 있는 역의 2배를 만든다해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적절한 효율이 있어야 전철로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 전철을 보더라도 인구가 어느 정도 있는 지역은 마을 버스 등의 확보로 효율적으로 운행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 결정은 긍정적으로 보기 힘드네요...

양평시민님의 댓글

양평시민 작성일

오빈역은 신설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양평의 신도심이 오빈역을 중심으로한 곳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시승격과 더불어 시청도 옮길 가능성?
이곳을 현재 시내와 연계되어 도시가 확장될것 같음.

군민님의 댓글

군민 작성일

오빈역 신설, 그거 다 좋습니다.
재정이 넉넉하다면, 오빈역뿐만아니라 더 많은 역사도 지을수가 있겠지요.
그러나,지방을 발전시키고 주민들을 풍요롭게 한다는 지방자치를 시행한지가 어느덧 십수년만에, 양평군 지방재정 자립도가 경기도에서 최하위로 떨어져 주민들의 경제력이 타도시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은 무엇때문일까요?

일자리가 없어서 젊은이들은 모두 외지로 나가고, 상권은  붕괴되어 가고 있고 자본은 자꾸 외지로 빠저 나가고 있습니다.

이모두가 지난날  지방행정을  조금 안다는 전 군수들이 떠들석하게 자랑하며  결정한 사항들이,  거의 모두가 경제성 없는 일들에 매달려 시간과 비용을 쓰면서 보내온 결과가 아닐까요?
대한민국의 국력의 낭비와, 양평군의 많은 힘의 낭비였던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양평군 곳간이 바닥이 나서 재정은 텅빈상태에서,더구나 그동안 여러곳에서 빌려다쓴 부채까지도 상당히 있는 상태에서,군비 53억과 지방채 80억을 발행하여  오빈역사를 짓겠다고 하는  발상이 과연 올바른 결정이 되겠습니까? 

전군수들처럼,현군수도 지방행정은 조금 알고 있으나, 경제와 경영은 너무 모르는 것 아니냐는 많은 군민들의 걱정이 우려가 됩니다.   




YPN뉴스   발행일 : 2025년 06월 15일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아00117   등록일자 : 2007년 07월 26일
476-800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군청앞길 5-1 우진빌딩 6층 전화 031) 771-2622 팩스 031) 771-2129
편집/발행인 : 안병욱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욱
본 사이트에 포함되는 모든 이메일에 대한 수집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처벌됩니다.
Copyright 2005~2025 YPN뉴스 All rights Reserved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