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폭염대비 취약계층 보호 나서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양평군이 취약계층에 대한 폭염피해 발생 대비를 위한 종합관리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군은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DB구축과 함께 특별보호대책을 마련 중에 있다.
특히 폭염에 대비해 마을회관, 경로당, 종교시설 등을 쿨링센터(cooling center)로 지정하는 한편 노인돌보미, 방문보건간호사, 마을 리․반장을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폭염도우미로 지정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응급처리방법, 쿨링센터 위치, 응급의료기관의 비상연락망을 제공하는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쿨링센터로 지정된 장소에 대한 일제 정비는 물론, TV 시청과 휴식이 가능토록 해 무료함을 달랠 수 있도록 하는 등 쿨링센터 제공 기간에 맞춰 종전에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것을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더위를 피하려면 가까운 쿨링센터를 방문하는 것이 무엇보다 경제적인 피서법” 이라며, “쿨링센터의 성공여부는 주민이용이 많을수록 실효를 거둘 수 있는 만큼 많은 주민 참여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휴가지에서 만나는 색다른 추억, “2007 별빛 축제” 07.08.09
- 다음글용문고 YMB 학생들의 국토종단 대장정, 5일간의 숨가쁜 전진 07.08.08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