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보건소, “만성병건강검진 결과에 따른 예방법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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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보건소(소장 진난숙)가 만성병건강검진 결과에 따른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개인별 건강검진 결과 및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된 설명회는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13일까지 한양대 지역보건센터에서 1차 만성병 건강검진을 받은 용문면과 단월면 주민 520명을 대상으로 14일과 17일 각각 실시된다.
특히 군 보건소는 건강검진결과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병 이상자는 D/B로 관리하고 있으며, 이상소견 발견자는 정밀검진 실시 후 치료를 할 수 있게 도모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질병 유병율과 위험요인을 파악해 각자에 맞는 맞춤식 보건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4~5년 주기의 지속적인 검진으로 주민 스스로가 건강을 관리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만성병검진은 한양대학교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과 양평길병원, 국민건강관리공단의 협조로 지난 2001년부터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6회에 걸쳐 110마을 5,589명을 실시한바 있다.
한편 2차 건강검진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용문면 덕촌리 등 5개리의 미실시 마을 및 1차에서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주민 8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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