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월면 소리산 등반 도중 70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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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건강 상태를 생각하지 않고 무리하게 산행에 나섰다 사망하거나 다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6일 낮 12시분께 양평군 단월면 석산리 소재 소리산 6부 능선에서 산행 중인 최모씨(70. 서울 중랑구 신내동)가 갑자기 쓰러져 숨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악회 일행의 신고를 받고 119 구조대가 출동했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며 “숨진 최씨를 헬기로 이송해 인근 병원에 안치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산행 전에는 반드시 개인 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선택해야 하며 등산화 등 등산장비를 갖출 것과 등산로를 잘 알고 있는 일행들과 산행해 나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찰은 특별한 외상이 없는 점으로 미뤄 무리한 산행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유족을 상대로 평소 지병이 있었는지 등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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