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친환경 유기농 박람회 참가해 농·특산물 홍보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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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12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COEX) 대서양홀에서 개최 중인 ‘제6회 친환경유기농 박람회’에 참가, 친환경농업특구에서 생산되는 지역 친환경 농·특산물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고 월간 친환경과 (주)월드전람이 공동 주관하는 친환경유기농 박람회에 참가, 관내 친환경유기농산물 및 유기가공식품에 대한 집중홍보와 유통 관련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친환경농업특구 이미지를 최대한 살린 10개 부스에 양평의 대표적인 친환경농산물인 ‘물 맑은 양평쌀’과 유기장류, 쌈채류, 잡곡세트 등 친환경 농·특산물 20개 품목을 전시 홍보하고 있다.
또한 PDP를 이용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양평 및 관광양평’과 ‘물과 꽃의 자연정원인 양평 세미원’을 홍보하는 한편, 관광안내책자와 특구 홍보책자 등을 배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친환경유기농 식품시장은 매년 40% 이상씩 고성장하는 추세며, 국내 경우도 년간 30% 이상의 성장세에 있다”며 “우수 친환경 농·특산물 홍보를 통한 판로 개척으로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안전한 먹거리 문화 확산과 유기가공식품에 대한 인증 확대로 오해 친환경농산물 시장규모는 1조 928억원에 달하며 내년에는 3조원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는 등 이에 대한 경제파급 효과 또는 수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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