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예방접종, 7월부터 12월까지 병,의원에서 무료로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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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에만 가능했던 영·유아(2007년 1월1일 이후 출생자) 무료 예방접종이 양평관내 병·의원에서도 무료로 가능하다.
양평군 보건소에 따르면 영,유아 무료예방접종을 병,의원으로 확대하는 사업을 보건복지부가 2007년도 시행사업으로 추진예정이었으나 국고재원 미확보로 유보된 이번사업에 대해 경기도가 자체적으로 사업추진방법을 달리해 4개 시군을 선정, 오는 7월부터 시행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4개 시군은 양평군을 포함한 여주군, 연천군, 가평군으로 재정자립이 열악하고 의료수혜 기회가 낮은 군 지역단위를 대상으로 시범실시, 주민의 예방접종률 향상으로 전염병 발생사례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추진된다.
그동안 영·유아 예방접종은 병·의원에서 수두접종의 경우 약4만원을 내고 접종을 받아야 했다면 보건소에서는 무료로 접종이 가능했지만 시범사업의 기한동안은 병·의원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7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인해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해당되는 ‘결핵(BCG), B형간염(HepB), DTaP, 폴리오’에 대한 4종 예방접종은 관내 병원과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케 됐다.
따라서 이번 지원혜택을 받고자하는 영·유아는 보건소에서 접종대상자에게 발행되거나 예방접종 의료기관에 비치된 쿠폰을 작성해 예방접종 후 의료기관에 쿠폰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시행으로 인해 사업내용 설명 및 세부추진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7월 초 예정중이며 간담회에서는 접종대상등록관리 전산프로그램사용 및 백신의 안전관리시설구비 조건 등 협의와 예방접종 백신별 지원 금액 협의내용 등의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의료혜택수준이 다소 열악한 양평군에게는 매우 반가운 사업으로 필수예방접종이니만큼 이에 해당되는 영·유아들은 무조건 예방접종을 실시해 전염병으로부터 개인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보건소는 이번에 실시되는 4종 예방접종 이외에 홍역, 수두, 일본뇌염 등의 예방접종에 대해 매년 무료로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김송희 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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