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0사단, 지상협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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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은 12일부터 14일까지 양평·여주 등 작전 책임지역
일대에서 ’07년 지상협동훈련을 실시중에 있다.
이번 훈련은 연 1회 경찰, 향방예비군과 통합하여 행정관서에 통합방위 지원본부와 합동상황실을 개소하는 등 민·관·군·경 통합 방위작전 태세를 점검하는 훈련으로,
적의 침투 및 국지도발에 대비,
기계화 부대의
작전수행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다.
훈련 첫날인 12일 군은 양평 군민회관에서 신원 미상의 테러분자가 화생방 테러를
감행했다는 훈련 상황을 발령
, 다양하고 신속한 조치로 민·관·군·경의 통합
방위태세 능력을 재점검했다.
특히 오염사고 처리반은 가장 위험한 임무인 오염지역 차단 및
오염물질 제거를
성공적으로 수행했
다.
오장석 사단장은 “이번 지상협동훈련을 통해 언제 어떠한 종류의 테러나 적 도발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민·관·군·경이 하나가 되어 국가와 지역사회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확신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며, “훈련 결과를 검토해 미흡한 부분은 보완·발전시킬 것”을 강조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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