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면에서 산불발생, 1천평 태우고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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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1시 30분께 양평군 양동면 금왕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임야 1천여평을 태우고 2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을 처음 본 A모씨는 "밭에서 일하고 있는데 산능선 아래에서 연기가 나더니 불꽃이 피어올랐다"고 말했다. 불이나자 양평소방서는 소방헬기 등 8대의 장비를 투입하고 의용소방대와 공무원등 50여명이 동원돼 진화에 나섰다. 경찰은 인근 주민이 자신의 밭에서 고춧대를 소각하다 불꽃을 방지해 산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김송희 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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