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호 양평군 기획감사실장 명예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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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양평군 기획감사실장이 2007년 6월 22일자로 38년간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 퇴직했다.
최 실장은 인사적체로 인한 후배 공무원들의 고충과 유능한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주기 위해 명예퇴직을 결심하게 됐다.
최 실장은 퇴임사를 통해 “지난 69년 처음으로 공직을 시작한 이래 지금의 자리까지 설 수 있었던 것은 함께 생활했던 선후배, 동료 여러분들의 각별한 애정과 성원 덕분이었다”며 “비록 몸은 떠나지만 그동안의 공직경험을 살려 지금의 어려운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주민의 입장에서 군정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 실장은 1948년 양평군 양평에서 출생하여 양평초등학교, 서울성신중학교, 양평종합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69년 양평군 서종면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래 재무과, 사회과, 환경보호과, 새마을과, 내무과 등을 거치고 1995년 12월 16일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하여 양평읍 부읍장, 강하면장, 주민자치행정실장, 세무회계과장, 용문면장, 문화공보과장, 양평읍장 등을 역임하였고 2006년 8월 21일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이래 지금까지 기획감사실장으로 근무했다.
양평군 출신인 최지호 기획감사실장은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전문가로 합리적인 업무추진능력과 오랜 경륜을 바탕으로 양평군 행정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였고, 특히 예산․기획업무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였으며 대외조정 능력도 뛰어났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주요 상훈으로는 1970년과 1993년 내무부장관 표창 2회 외에도 경기도지사 표창 등 다수가 있으며, 가족관계는 부인 김영인 여사와의 사이에 2남이 있다.
/김송희 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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