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용문산산나물축제 추진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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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산나물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서창석)가 지난 15일 용문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추진위원회를 열고, 제13회 용문산산나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세부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4월28일부터 30일까지 용문산관광지에서 펼쳐지는 1부 축제와 5월 5일부터 7일까지 용문역 일원에서 개최되는 2부 축제로 지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용문면민과 하나되는 산나물 페스티벌’을 주제로 남·녀·노·소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친화적 축제를 관람객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특히 2부 행사 첫날인 5월5일 어린이날 행사장을 찾는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 놀이 동산 및 10개 체험 동산 운영과 탱크 체험존, 청소년 끼페스티벌, 마술공연, 어린이 뮤지컬 ‘토끼와 자라의 비트버블’ 프로그램을 구성해 준비했다.
또한 2부 축제 둘째날인 5월 6일에는 산나물축제 13주년 특집방송으로 ‘윤경화 쇼 가요중심’의 녹화가 진행되며, 요요미와 김소유, 문초희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을 예정이다.
또 산나물축제 전국 가요제의 예심과 본선이 6일과 7일 이틀간 진행되며,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가수인증서가 수여된다.
여기에다 용문면 주민자치센터의 축하공연과 산나물 퀴즈대회, 사랑의 산나물짜장면 나눔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된다.
서창석 위원장은 “4년 만에 찾아온 축제가 면민과 하나되어 지역경제를 살리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최근 안전이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권용진 면장은 “용문역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용문산산나물축제는 코로나19의 역경을 버텨내고 일상을 회복 중인 우리 모두에게 즐거운 축제가 될 것”이라며 “축제 추진위원회와 함께 풍성한 내용으로 보다 안전하게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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