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물소리길 전면 개편··자연관광 기반 초석 마련
문화
페이지 정보
본문
![]() |
양평군이 민선8기 이후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된 물소리길 탐방객의 의견을 반영해 물소리길에 대한 전면 개편을 추진한다.
2013년 개설돼 현재까지 운영 중인 양평 물소리길은 양수역에서 용문산관광지까지 6개 코스가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3개 코스를 추가로 신설 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물소리길 탐방객에게 더욱 새롭고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에 두고 신설 코스 개통에 맞춰 기존 코스를 개편하기로 했다.
개편 방향은 기존 자전거길과 중복된 구간을 최대한 분리해 도보객의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코스 마다 마을 안길을 통과해 주민과의 연계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두었다.
또한 자연을 걷는 길이라는 물소리길의 기본 취지에 부합하고자 포장로를 최대한 배제하고 흙길 위주의 길로 편입해 자연과 가까운 물소리길이 재탄생된다.
군 관계자는 "자연관광과 힐링관광에 초점을 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어 이번 물소리길의 전면 개편은 자연관광과 자연을 통한 힐링관광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물소리길을 통해 자연을 즐기며 걷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 |
![]() |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 尹대통령에 공동 서한문 전달 23.03.22
- 다음글郡, 무인 정산차량 전용 출구 개설 23.03.21
![]() |
댓글목록
마을안길님의 댓글
마을안길 작성일마을 안길과 흙길은 좋은 발상이기는 합니다만,
검토해야할일이 너무 많읍니다.
그러다보면 사업이 지지부진하다가 소멸되기도 하지요
마을 안길은 사생활 침해가 될수 있고,
흙길은 건조할 경우 신발과, 옷에 먼지 투성이가 되는것을
아주 많이 싫어합니다.
이런점을 해소하기 위해 고민하셔서 잘 하시길 바랍니다.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