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폭침 13주기, 故이창기 준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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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재향군인회(회장 한응섭)가 지난 24일 옥천레포츠공원 소재 故이창기 준위 흉상 앞에서 제8회 서해수호의 날 및 故이창기 준위 추모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故이창기 준위 유가족을 비롯해 전진선 군수와 윤순옥 군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남창수 경기북부보훈지청장 등 관내 기관, 단체장 및 군민 70여 명이 참석했다.
한응섭 회장은 “조국 수호의 숭고한 임무를 수행하다 숨진 영웅들과 故 이창기 준위의 고귀한 희생에 깊은 조의를 표한다”며 “호국영웅들의 애국심은 우리 군민들 마음 속에 깊은 존경심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순국하신 故이창기 준위를 포함한 서해의 영웅들의 명복을 빈다”며 “지금 우리가 누리는 풍요와 행복은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킨 호국 영웅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故이창기 준위는 1970년 옥천면 용천리에서 출생했으며, 해군으로 복무 중 지난 2010년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했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한 서해수호의 날은 북한의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일어난 천안함 피격과 연평해전에서의 전사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로 지정됐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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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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