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담말·언어발달센터, 사랑의 쌀 500kg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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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담말·언어발달센터(센터장 신희백)가 지난 3일 결혼 화환을 대신해 받은 사랑의 쌀 500kg을 양평군가족센터에 기부했다.
지난달 결혼한 신희백 센터장과 주채린 부부는 언어발달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하객들에게 화환을 대신해 쌀을 받아 기부로 실천하게 됐다.
신희백 센터장은 “다문화가정에서 자녀들의 언어발달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들을 보며 다문화가정 지원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결혼식을 축복해 주신 하객분들과 함께 작은 마음을 나눌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군수는 “다문화가족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베풀어 준 온담말·언어발달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문화가족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에 대한 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8월 문을 연 온담말·언어발달센터는 따뜻한 말의 힘을 지향해 아동과 성인의 언어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2022년 전국 최초 성인 언어치료 바우처 제공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양평군드림스타트와 업무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언어발달 검사 및 치료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언어발달 치료에 힘쓰는 등 지역사회 내 공헌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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