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곤충박물관, ‘세계의 장수풍뎅이 무리들’ 전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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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곤충박물관이 지난해 9월부터 지난 2일까지 운영된 ‘세계의 장수풍뎅이 무리들’ 기획전시를 다음달 7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기획전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곤충 중 하나인 장수풍뎅이의 다양한 종을 소개하는 전시로 전시기간 동안 24,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 바 있다.
전시 주제인 장수풍뎅이 무리들은 전 세계에 약 1,800여 종의 종류가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장수풍뎅이와 외뿔장수풍뎅이, 둥글장수풍뎅이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다양한 장수풍뎅이 가운데 이번 전시에서는 최대 크기를 지닌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를 포함해 43종의 장수풍뎅이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장수풍뎅이라는 재밌는 소재를 다루는 이번 전시는 많은 분들에게 접하기 어려운 곤충 세계를 소개하기 위해 연장하는 것"이라며 "아직 찾지 못한 분들은 연장 운영 기회를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 관람은 박물관 운영 시간인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양평곤충박물관(☎031-775-8022)으로 하면 된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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