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용문농협조합장배 게이트볼대회 및 원로조합원 경로잔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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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용문농협조합장배 게이트볼대회 및 원로조합원 경로잔치가 열렸다.
26일 오전 10시 용문면 용문중·고등학교 대강당에서는 용문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동규)이 주최하고 용문면과 단월면의 영농회장, 부녀회장, 용문농협실버봉사단이 봉사단체로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종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용문중·고등학교 대강당에서는 용문고등학교의 용타사물놀이와 판소리, 용문농협합창단을 비롯해 스포츠댄스 등이 펼쳐졌다.
또한 다문리 소재 게이트볼장에서는 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가운데 열전의 시합을 겨루는 등 원로조합원과 지역노인들의 한바탕 즐거운 경로잔치가 행해졌다.
김동규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용문면과 단월면 노인들에게 건강과 웃음을 찾아주고 화합의 일환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농민이 잘 살아야 양평군이 발전할 수 있어 다가오는 영농철을 맞아 오늘 하루 즐거움을 가득 채우고 농촌이 발전하는데 큰 힘을 더해줄 것”을 부탁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이곳 어르신들이 양평의 주역이다”며 “건강과 자기개발에 주력해주길 바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화합을 다질수 있는 소중한 자리로 빛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송희 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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