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사격훈련 도중, 기관총 탄환 민가에 떨어져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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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사격훈련 도중 전차 기관총 탄환이 사격장 인근 2㎞ 떨어진 민가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오전 11시 40분께 양평군 양평읍 공흥리 양평로타리클럽 사무실 화장실 바닥에 50미리 구경(12.7mm) 기관총 탄환이 떨어진 것을 사무실에 있던 김모씨가 발견, 군 헌병대에 신고했다.
김씨는 “사무실에 앉아 있는데 퍽 하는 소리와 함께 무언가가 터지는 소리가 나 5m 가량 떨어진 화장실에 가보니 탄환이 지붕을 뚫고 화장실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며 “생각할수록 아찔한 순간이었지만,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없다” 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 조사에 나선 군 관계자는 “이 탄환은 양평읍 신애리 육군 모부대 종합훈련장에서 전차 사격 훈련 도중 돌에 맞고 굴절돼 날아온 것으로 추정되는 도비탄” 이라며 “재발방지와 함께 조속한 시일 내에 피해보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또 “연발로 발사되는 기관총의 특성상 오발탄은 아니다” 라고 설명했다.
육군 모 부대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4일까지 양평읍 신애리 종합훈련장에서 전차포 훈련을 실시중이다.
한편 군부대 관계자는 “도비탄의 피해 방지를 위해 최근 4년간 연인원 1만명의 병력과 5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방호벽 설치와 자갈 제거에 나서고 있다” 고 덧붙였다.
/정영인. 김송희기자
1일 오전 11시 40분께 양평군 양평읍 공흥리 양평로타리클럽 사무실 화장실 바닥에 50미리 구경(12.7mm) 기관총 탄환이 떨어진 것을 사무실에 있던 김모씨가 발견, 군 헌병대에 신고했다.
김씨는 “사무실에 앉아 있는데 퍽 하는 소리와 함께 무언가가 터지는 소리가 나 5m 가량 떨어진 화장실에 가보니 탄환이 지붕을 뚫고 화장실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며 “생각할수록 아찔한 순간이었지만,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없다” 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 조사에 나선 군 관계자는 “이 탄환은 양평읍 신애리 육군 모부대 종합훈련장에서 전차 사격 훈련 도중 돌에 맞고 굴절돼 날아온 것으로 추정되는 도비탄” 이라며 “재발방지와 함께 조속한 시일 내에 피해보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또 “연발로 발사되는 기관총의 특성상 오발탄은 아니다” 라고 설명했다.
육군 모 부대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4일까지 양평읍 신애리 종합훈련장에서 전차포 훈련을 실시중이다.
한편 군부대 관계자는 “도비탄의 피해 방지를 위해 최근 4년간 연인원 1만명의 병력과 5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방호벽 설치와 자갈 제거에 나서고 있다” 고 덧붙였다.
/정영인. 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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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양평인님의 댓글
양평인 작성일군부대 사격장 때문에 문제있는건 어제 오늘 아니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양평도 도시화 되어가고있는데 군부대 사격장 때문에
더이상 군민에 생명에 위협이되는 발생되는 일이없도록 포사격장 을
안전한곳으로 이전했으면 합니다.
군부대님의 댓글
군부대 작성일이게 다 재선거때문이다.
선거 다시하자!!!!!!
선거 다시하자!!!!!!
선거 다시하자!!!!!
mbc뉴스님의 댓글
mbc뉴스 작성일이거이거 어제 mbc뉴스에서도 나왔던데.
ypn보고 취재한건가..
대단하네 ypn.
똑바로알자님의 댓글
똑바로알자 작성일중앙의 언론이 지방의 세세한 부분까지 다 취재한다는 것은 일부 무리가 있는 일입니다. 따라서 중앙언론, 방송을 포함한 조,중, 동 같은 경우에도 지방의 언론을 꼭 훑어보지요. 연합뉴스도 놓친 양평의 소식을 종종 ypn이 먼저 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러분. 선거후유증은 버리고, 이제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또한 우리 양평에 ypn이라는 언론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봅니다. 잘못은 잘못으로 인정하고, 잘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함께 매도하는 것은 옳지 못하겠지요.
백안리주민님의 댓글
백안리주민 작성일무서워서 못살겟네..군부대 이전안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