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맑은 양평! 수질오염은 우리가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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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 큰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와 관련, 양평교육청에서 운영중인 영재교육원생들이 직접 환경의 심각성을 체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에 들어갔다.
이에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의 성분을 파악하고 생활하수가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쉽게 지나쳤던 단순한 생활하수들이 미치는 치명적인 부분을 연구하고 더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수기와 천연세제등을 직접 만들어봄은 물론, 수생식물을 이용한 수질개선 방법 탐색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과정으로는 삼푸와 세제, 기름등을 이용한 간이 수질오염원을 마련, 금붕어의 변화를 통해 수질오염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정도를 살펴보고 이를 정화하기 위해서 양평군의 주요 하수 처리장을 각각 방문, 해결과정이 어떠한지에 대해 알아봤다.
또 간이 정수기를 직접 만들어서 흙탕물과 생활하수 등 오염된 물을 직접 정화해 보고 정화 전과 후를 비교, 금붕어의 변화 등을 살핌에 따라 깨끗한 물과 오염된 물의 차별성을 확인하고 깨끗한 물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파악했다.
마지막으로는 직접 천연비누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각종 세제의 역사와 원리, 문제점에 대해 직접 조사해 보고 화학세제에서 발생되는 각종 유해 물질들과 이로 인해 발생되는 발암위험, 거친손, 습진 등의 유해성에 대해 깊이 인식, 천연세제의 중요성과 합성세제의 악영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양평교육청 최두현 교사는 “양평의 상징인 맑은 물을 지키기 위해 양평의 아이들의 각자 경험하고 만들어본 과정에서 맑은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깊이 깨달았다”며 “더불어 이번 교육과정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실천을 통해 환경을 보전하려는 태도를 기르는데 크게 기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송희 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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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야생마님의 댓글
야생마 작성일학업이전에 환경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군에서도 이런 취지에 맞는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참교육님의 댓글
참교육 작성일참 좋은 교육입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배워왔던 교육이란것이 과연 우리인격자체에 과연 얼마만큼의 역활을 해왔는지 돌아볼수 있는 계기이며,
더이상 우리의 잘못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