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제초, 곡수초, 개군초, 3개교 합동 컵스카우트 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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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간 연대로 위기상황 극복해 눈길 -
학생수 감소로 인해 학교의 존폐까지 위협을 받고 있는 소규모 농촌학교들이 위기상황을 탈출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인근 학교와의 연대를 모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제초교와 곡수초교, 개군초교 등 3개 초교는 학생수 감소 등으로 인해 학교 단독행사가 어렵게 되자 인근에 위치한 학교간의 연대를 모색, 동일행사를 성대히 치러냈다.
이들 3개학교는 당초 학교별로 컵스카우트 행사를 계획했으나, 학교 당 컵스카우트 단원이 10여명에서 20여명에 그쳐 단독행사는 꿈도 못 꾸는 실정이었다.
이에 이들 교장단은 동일행사인 만큼 동시에 행사를 치르는 것에 합의하고, 지난 10일 곡수초교에서 3개교 컵스카우트 단원 50여명과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선서식을 진행한 것이다.
곡수초교 신상수 교장은 “단독행사가 어려워 인근학교와 연계한 행사를 치르게 됐지만 당초 우려와 달리 학생간의 침목도모는 물론 반듯한 행사를 학생들에게 선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동일행사에 대해서는 협의를 통해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학부모 이모씨(39. 개군면 하자포리)도 “아들이 컵스카우트 활동을 희망해 가입시켰는데 동료 단원이 별로 없어 실질적인 활동이 될까 고민이 많았다”며 “비록 다른 학교 단원들이지만 형제자매처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스카우트 규율낭송에 이어 스카우트 선서, 곡수초 신상수 교장의 환영사, 개군초 신병희 교장의 축사, 협조지도자 위촉장 및 보장 임명장 수여, 연맹가 제창, 레크레이션 및 다과회 등으로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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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화이팅님의 댓글
화이팅 작성일요즘들어 정기자님의 글들을 많이 접하네요.
구체적이고 논리정연한 기자님의 글을 보면 기사란 이렇게 쓰는 것이구나 하는 공부가 마니되요.
앞으로도 기자님의 기사를 자주 뵙길 기대해봅니다.
국어교사님의 댓글
국어교사 작성일기사는 기사다워야
문장과 문맥이 소설 투.
더욱 간결하게 쓰셈
아직은 아마추어 냄세
더 공부하셈 ?
국어교사님님의 댓글
국어교사님 작성일국어교사님도 국어공부 좀 더하셔야겠네요.
초딩 수준이네요 ㅋㅋㅋ
냄세가 뭡니까 냄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