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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현장>짓궂은 봄비에 꼭꼭 숨은 유권자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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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7-04-20 18:06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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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4.25 양평군수 재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온 20일. 각 후보 진영들의 바빠진 일정에도 불구하고 짓궂은 봄비는 후보자의 잰걸음을 더욱 더디게 했다. 민속5일장을 맞은 용문재래시장도 적막하리 만큼 한산했고, 양평 시가지를 비롯한 면단위 시가지 곳곳도 유권자가 숨어들기는 매 한가지였다. 이렇듯 각 후보 진영들은 차량을 이용한 거리유세를 뒤로한 채 꼭꼭 숨어든 유권자를 찾기 위해 각 마을회관 등을 순회하며, 표심잡기에 분주했다. 한나라당 강병국 후보는&nbsp;막판에 접어들며 혼탁해진 선거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마을 순회에 나서&nbsp;최근 유포된 유인물과 관련, &nbsp;“특정계층의 흑색선전에 의한 유언비어임”을 강조하며, 진화에 나섰다. 또한 무소속 김선교 후보도&nbsp;마을회관과 노인정 방문에 나서 “27년 공직생활을 통해 강한 추진력과 청렴성을 검증받았다”며 “현명하신 판단으로&nbsp;양평의 진정한 옥석을 가려 달라”고 호소하며,&nbsp;맨투맨식 표심잡기에 돌입했다. 또 무소속 유병덕 후보도 동부권을 중심으로 각 마을회관을 찾아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양평을 팔아서라도 지역을 다시 일으킬 수 있는 세일즈 군수가 꼭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막판 총력전에 가세했다.&nbsp; 무소속의 박장수 후보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장인&nbsp;군민회관을 찾아&nbsp;차량 멀티비전을 이용한 유세전에 가세해 “7년간의 의정경험이 말해주듯 서민과 소외계층의 참 대변인임”을 강조하며, 유권자의&nbsp;소중한 한표를&nbsp;호소했다. 무소속의 권영호 후보는 용문시장과 양평 시가지를 중심으로 차량유세에 나서 “정치적 외풍에 흔들리지 않는 일꾼을 찾아 달라”며 “예술적인 감각의 문화군수가 돼 양평을 세계적 관광지로 만들겠다”&nbsp;고 역설했다. /정영인. 김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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