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서, 교통 사망사고 줄이기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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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찰서(서장 장대봉)가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2일 서에 따르면 지난 1999년을 전후로부터 지난 2004년까지 연평균 50여건에 달하던 교통사망사고가 지난 2005년 26건으로 50% 감소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27건에 그치는 등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이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본서 교통경찰관을 비롯한 지구대 외근 인력 등 전 경찰 가용인력을 동원, 음주운전, 과속 등 주요 교통사고 원인행위에 대한 단속과 교통시설물 개선 등에 집중 투입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국도 전 구간에 대한 중앙분리대 설치와 여건 및 상황에 따른 상시음주 단속, 관내 주요국도(6번, 37번) 및 지방도 등에 대한 안전시설물 일제 안전진단을 통해 도로환경 개선에 노력한 결과라는 평이다.
또한 맞춤형 시책사업으로 중안선 침범과 불법 유턴 등 교통사고가 내제된 구간을 대상으로 차선 규제봉 설치에 나서는 등 경운기, 트렉터 등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반사경을 제작, 부착을 의무화를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입학, 휴가철, 농번기 등 시기에 맞게 전개하고 있는 교통안전 캠페인과 민방위교육을 비롯한 학교, 직장에서의 교통안전 교육에 나서는 등의 다각적인 노력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서 관계자는 “교통 사망사고가 한건이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장대봉 서장을 비롯한 서 전체 직원들이 총체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주민들께서도 음주운전 하지 않기 교통법규 지키기 등 안전운행을 생활화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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