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주말, 양평 단월 소리산 고로쇠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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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단월 소리산 고로쇠 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단월 고로쇠 축제는 수려한 자연환경과 산세와 절경이 빼어나 경기도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단월면 소리산 일원에서 개최되며, 매년 5천여명 이상이 방문, 수도권 1일 휴양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17일 소리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18일 소리산 등반대회 및 고로쇠 시음대회, 민속놀이 재현, 풍물놀이, 노래자랑, 연예인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이 일대가 축제의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또한 행사 주최 측은 인절미를 비롯해 손 두부, 막국수 등 전통음식 만들기 시연 및 시식 등 방문객들이 손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고향의 맛과 정취를 한껏 느끼도록 세심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 축제장 인근 해발 479m의 소리산 등반대회와 지역 친환경 농·특산물 홍보, 민속문화 재현 등을 통해 먹고 즐기는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심신단련은 물론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계승 발전시키는 차별화된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박영수 고로쇠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는 강우량이 풍족해 고로쇠수액이 충분할 뿐 아니라 예년에 비해 맛도 월등히 좋을 것 같다”며 “상큼한 봄 향기와 함께 진정한 고로쇠 수액의 맛을 기대해도 좋을 듯싶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단월면사무소(770-3191~3196)에 문의하면 된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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