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전통음식, "직접 배우고 체험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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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색 되어가는 우리전통음식을 바로잡는 전통문화 체험에 참여하고 싶은 현대인이라면 양평군 농업기술센터를 찾아가보자.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우리의 우수한 전통음식문화를 계승, 한국형 식생활을 정착하기 위한 ‘전통장류 문화체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32명의 전통장류 문화체험단은 희망을 원하는 양평군의 주부들로 구성, 27일 오후 1시 농업기술센터 옥상 및 조리실습실에서 첫 교육을 받았다.
이날 교육을 담당한 방태옥(생활개선회 부회장) 강사의 지도아래 옥상에 마련된 장독보관 장소를 오가며 전통 장담기 요령과 시기별 관리요령 등의 교육을 받았다.
특히 체험 및 교육과정에서 양평에서 직접 생산한 우리콩을 사용하고 간당 담그기의 이론에서부터 실습을 거쳐 된장 담는법과 조림간장 만들기, 장독 관리하는 요령까지 체계적인 체험으로 교육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보다는 올해에 더욱 짜임새 있는 알찬교육과정을 마련, 그동안은 공장에서 만든 양조간장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에게 우리의 전통 장맛을 찾아주는 것은 잃어가는 우리 것을 되돌아보는 좋은 시간으로 마련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오는 4월 16일과 18일 그리고 9월 14일의 5회의 일정으로 진행될 이곳 전통장류체험에 희망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이날 전통장류 체험에 직접 참가한 양평군의회 이순자 의원은 “젊은 주부들이 편의를 위해 수입하거나 만들어진 제품들을 많이 이용하지만 이번 체험을 통해 가공된 것과 직접 손수 담근장의 맛과 질 차이가 얼마나 다른지를 보여 큰 보람을 가진다”고 말했다.
/김송희 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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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서선원님의 댓글
서선원 작성일유전자조작식품,인스턴트식품,
수입농산물 몰아내고
조상의 혼이 살아숨쉬는
우리민족의 전통음식!
한국인의 참맛!
전통김치와 전통된장 계승하여
민족문화 꽃피우자!
신바람!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화이팅!!!
"희망양평2020"준비위원장 서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