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물수요 관리 시행계획 수립용역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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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양평군 물수요 관리 시행계획 수립용역 보고회가 2일 군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표영범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팔당호수질정책 자문위원, 한강지키기운동본부 사무국장, 양평군수돗물수질평가위원, 군 수도사업소·환경사업소 관계자, 용역업체 직원 등이 참석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경기도의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과 연계, 공급중심 관리정책에서 수요중심의 패더라임으로 전환하는 한편, 안정적인 물수요 관리를 위한 종합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1월 착수됐다.
또한 이번 용역에서는 자연적 조건 및 사회적 특성 등을 포함한 상수도 현황 기초조사를 비롯해 유수율 제고대책과 중수도 보급계획, 빗물이용시설 설치계획, 하․폐수 재이용계획, 수도요금 체계 확립, 교육 및 홍보 시행계획 등 7개 추진항목의 세부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며, 사업시행 시 소요사업비 및 사업시행 우선순위를 선정, 반영키로 했다.
특히, 절수기기 보급률 70% 확대 방안을 비롯해 빗물이용시설 설치사업의 타당성 검토, 7개 하수처리장의 재이용율 5%이상 달성, 수도요금 현실화 등에 대헤서는 주요 검토대상에 포함해 추진키로 했다.
한편 양평군 물수요 관리 시행계획 수립용역은 지난 1월 착수, 오는 5월 중간보고회와 6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7월 완료할 예정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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