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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에서 아기가 태어나면...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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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7-03-05 13:53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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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출산, 보육과 관련한 궁금증을 알아본다. 양평지역에서 임신을 하거나 아이를 출산하게 되면 어떠한 해택들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다. 이에 YPN은 임신에서 출산, 보육 등 지원에 대한 궁금증을 알아보기 위해 양평군 보건소와 양평군 사회복지과 등의 자문을 청해 정리해 보았다. 양평군 보건소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출산율 제고와 대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각종 지원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양평군 사회복지과도 공보육과 관련된 보육료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임신과 출산, 보육과 관련한 첫 번째 관문은 임신이다. 양평군 보건소는 임산부 관리에 있어 임신 전과 임신 중으로 나누워 관리하고 있다.  참고로 아래의 내용 중 도시근로자 가구 월평균 소득은 3인가족 기준 월 334만원, 4인가족 기준 월 369만원으로 한다. 첫째 임신 전 관리로 불임부부 시술비 지원이 있다. 이는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 130% 이하, 여성연령 44세 이하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이들 부부가 시험관 아이를 원 할 경우 1회 시술비 150만원씩 2회까지 지원하고 있다. 단 기초 생활수급 대상자의 경우 51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1차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 받은 후 1년 내에 2회 시술을 받아야 한다.  둘째 임신 중 관리로 임신했을 경우 우선 군 보건소에 간단한 등록 절차를 마쳐야 모든 지원과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때부터 군 보건소는 검사를 통해 일반 임산부와 고위험 임산부로 나눠 건강검진 등 특별관리에 나서게 되며, 임신 20주 이상부터 산후 1개월까지 철분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임신 16주 이상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년 12회에 걸쳐 임신 및 출산 시 관리사항과 분만 시 호흡법, 임산부 체조교실 등 임산부 교실을 열고 있다. 여기까지가 임신부터 출산 전까지의 임산부에 대한 관리에 해당한다. 셋째 아이를 출산할 경우 출산 후 관리에 들어가는데 여기서부터 의료비 지원을 비롯해 영양관리, 보육료 지원 등 직접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다음은 세부적인 지원내용으로 임산부 본인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무엇인지 꼼꼼히 살펴보길 바란다.1) 미숙아 의료비 지원사업. 이는 출산 시 미숙아로 태어날 경우 지원되는 사업으로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30% 이하의 가정의 경우 입원진료비 중 본인부담액 전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단 본인부담액이 100만원을 초과할 경우 80%까지 지원해 주고 있다. 2) 산모, 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 이는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60% 이하의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연 60명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출산 예정일 60일전부터 출산 후 60일까지 신청을 받아 출산 시 산모의 산후조리 및 신생아 관리를 위해 2주간 가정방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3) 예방접종 사업. 이는 만 6세 이하의 전체 아동을 대상으로 간염, 결핵, DPT, 소아마비 등 6종의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단 뇌수막염, A형간염, 폐구군 3종은 제외돼 있다. 4) 선천성대사이상 검사비 지원. 이는 선천장애 선별을 위한 6종의 검사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관내에 주소를 둔 모든 신생아가 해당되며, 보건소를 비롯한 모든 병·의원에서 검사가 가능하다.  이에 따른 검사비 전액이 지원되고 있다. 5) 영유아 성장발달 스크리닝.  이는 신생아부터 36개월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 지연에 대한 이상을 진단하거나 치료하는 목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현재 경희대학교 정사준 소아과 전문의가 정기적으로 보건소를 방문해 상담에 나서고 있다. 6) 임산부, 영아 영양지원사업. 임산부, 영아 영양지원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경기도 시범사업으로 시행 중이며, 금년부터는 사업비가 2억(도비 1억, 군비 1억)으로 제한돼 지난해 보다 대상범위가 다소 축소됐다. 이 사업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200% 이하의 임산부와 영아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선정 시 10개월간 임산부와 영아에 필요한 건강식 등이 제공되고 있다. 7) 미니도서실 운영. 군 보건소는 미니도서관을 마련,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된 도서를 비롯해 영상물 등을 비치하고 무료로 제공하거나 대여에 나서고 있다. 8) 모유 수유실 크리닉 운영. 이는 오는 4월경 군 보건소에 마련될 예정으로 전동유축기와 함몰유두교정기, 유두상처 치유기 등을 비치, 모유수유에 대한 지도 및 교육, 상담을 통해 모유수유 확산을 계획하고 있다. 9) 출산장려금 및 양육비 지원. 양평군의 출산 장려금과 양육비는 셋째아 출산부터 지원되고 있다. 셋째아를 출산 할 경우 출산장려금으로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월 10만원씩 12개월간 양육비를 지원해 모두 220만원이 지원되고 있다. 10) 출산 축하용품 지원. 양평군에서 아이가 태어날 경우 100일째 되는 날 양평군으로부터 아이의 이름과 생년월일, 부모의 전화번호 등이 기재된 은 목걸이가 제공된다. 11) 저소득층 보육료 지원. 이는 공보육의 일환으로 0세부터 4세까지의 아동을 보육시설에 위탁할 경우 보육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국민기초수급대상자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순(5층)으로 구분, 소득계층별, 나이별로 구분, 최저 32.400원부터 최고 361.000원까지 차등 지급하고 있다. 12) 둘째아 이상 보육료 지원. 이 또한 공보육과 관련한 도비보조 보육비 지원사업으로 도내 주소를 둔 둘째아 이상 아동을 대상으로 보육시설에 위탁할 경우 0세부터 만 24개월까지 0세 252.000원, 1세 221.000원이 지원된다. 13) 영유아 양육비 및 일손돕기사업 이밖에 친환경농업과에서는 관내 농어민 자녀(5ha미만 농가)를 대상으로 0세부터 6세까지 최 저 81.000원부터 최고 253.000까지의 영유아 양육비 및 여성농업인 일손 비용을 지급하고 있다. 단 이 경우 11)번에 해당하는 저소득층 보육료 지원과 중복 지원될 수 없다.  이와 관련한 사항은 군 보건소(전화 031.770.3525)와 군 사회복지과 (031.770.2141), 친환경농업과(031.770. 2371)로 문의하면 된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용문산님의 댓글

용문산 작성일

정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주신 정기자께 감사...  전국적인 인구 감소로인하여 우리사회는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인 모든 측면에서 위기감을느끼고 있는 실정 이며 양평은 더욱 인구증가와 유입이 절실함은 군민 모두가 인식하고 있는현실에서 행정기관의  지원사항은 적절하다고 봅니다  양평시 20만으로................

마음속에 봄님의 댓글

마음속에 봄 작성일

용문산님의 말에 절대 공감합니다.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합니다.
요즘 아이 하나 낳아서 키우는게 얼마나 힘든지 다들 아시지요.
보다 획기적인 지원책이 필요합니다.
또한 인구 유입과 증대를 위해 양평군 만의 정책을 써보심이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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