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통합상수도, 사업비 확보어려워 공사지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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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수도시설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양평통합상수도사업이 사업비확보에 차질이 생겨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주민들에게 믿고 마실 수 있는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군은 양평통합상수도 설치공사를 1~3단계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공사에 필요한 327억중 134억만 확보된 상태로 나머지 193억원의 재원마련 대책이 시급한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사업비 마련을 위해 경기도와 환경부등 관계부서에 통합상수도 설치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피력하며 지원요청 하고 있으나 관계부서의 미지근한 지원약속으로 인해 사업비 확보가 불투명한 상태다.
군 관계자는 “국·도비 지원없이는 양평통합상수도 사업자체의 공사지연 및 적기 수돗물 공급에 많은 지장을 초래할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사업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도비 확보 등 재원마련에 특단의 노력과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해 통합상수도 설치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사업은 양평읍을 비롯한 용문과 지평면에 총사업비 327억원을 투자해 1일 1만6천톤 규모의 취·정수시설 증설과 송·배수관로 18.4km, 배수지 1개소 그 외 가압장등을 2009년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공정률 32%를 보이며 공사중에 있다.
/김송희 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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