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양평환경농업대학, 학사일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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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기 양평환경농업대학이 15일 친환경농업 교육관에서 신입생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3일까지 281일간의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표영범 양평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희영, 정인영 도의원, 이인영 군의장, 김인식 농촌진흥청장, 김영호 경기도농업기술원장, 입학생,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 친환경농업에 열정을 갖고 배움의 길을 택한 입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환경농업대학은 당초 모집인원을 100명으로 계획했으나, 지난달 접수 마감결과 162명이 지원하는 등 호응도가 높아 20명을 추가로 선발, 전문농업반 47명과 기초농업반 50명, 농산가공반 23명 등 120명이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이론과 과목별 현장실습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며,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가공방법, 보관, 위생처리 등의 교육이 운영된다.
이번 입학생 중 최고령자는 양평읍 백안리 이희원(68.)씨며, 최연소자는 청운면 신론2리 이성기(24.)씨가 선발됐으며, 여성신청자 또한 59명으로 전체모집인원의 49%를 차지했고, 부부 신청자도 9쌍이 선발됐다.
군 관계자는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농수산물유통공사와 연계한 전략적 마케팅 교육과 엄격한 학사관리와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특히 교육과정 수료 후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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