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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연예인들, 신망원서 아이들의 수호천사로 변신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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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7-01-31 15:48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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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록 하루 동안의 부모와 형제였지만 이들은 분명 아이들에게 수호천사 자체였 다” 인기 연예인 10여명이 KBS1 체험 삶의 현장을 녹화를 위해 31일 양평의 한 사회복지시설을 찾았다. 중견 탤런트 최불암을 비롯해 김을동, 최란, 코미디언 이상해씨 부부, 개그맨 이병진, 가수 H유진, 이예린, 린, 남성 6인조 댄스 그룹 배틀 등 인기 연예인 10여명이 오늘의 수호천사.  양서면 신원리 소재 사회복지법인인 신망원(원장 한원선)을 찾은 이들은 비록 하루 동안의 부모와 형제였지만 시설에서 보호하고 있는 45명의 아이들에게는 분명 수호천사 자체였다. 이날 오전 10시 신망원에 도착한 이들의 첫 번째 미션은 아이들과 함께 하나가 되는 것.   아이들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연예인들을 배경으로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데 여념이 없었다. 또 이들이 누군지도 모르는 아이들에게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동화책을 읽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첫 대면이지만 아이들에게는 TV를 통해 낯이 익은 터라 첫 번째 미션은 손쉽게 성공했다. 이어 두 번째 미션은 시설에서 사전에 필요하다고 요청한 자원봉사자 쉼터와 낡고 허름한 창고, 화장실 문짝 등 시설을 보수하고 새롭게 단장하는 것. 이번 미션에는 연예인들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에 선뜻 동참한 우리은행 자원봉사자 10여명이 함께 도우미로 나서 실력을 맘껏 발휘했다. 자원봉사자 쉼터에는 쇼파와 테이블이 자리를 잡았고, 낡은 창고 바닥도 시멘트가 발라져 제 기능을 다하게 됐다.   또 한쪽에서는 산더미 같은 이불과 기저귀 빨래를 위해 커다란 목욕조에 물이 채워지고 있었고, 점심을 준비하는 손길도 바빠졌다.  처음 해본다는 목욕 돕기는 아이돌 스타들의 이마에 식은땀을 맺히게도 했지만, 이 내 아이들을 어루만지는 손길은 사랑이 가득해보였다.  점심 식사 이후에는 아이들과 한데모여 마술공연을 관람하고, 눈썰매장을 찾아 즐거운 한 때를 보내기도 했으며, 이날의 마무리는 아이들이 준비한 세배로 끝을 맺었다. 이날 촬영분은 오는 2월18일 오전 설말 특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신망원 한원선 원장은 “아이들과 연예인이 함께한 순간 것 자체가 꿈만 같다”며“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어주는 것은 물론 자원봉사 선생님들에게도 큰 용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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