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총 양평군지회, 백야 김좌진 장군 기념관 찾아 안보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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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지회장 최종렬. 이하 자총)가 지난 22일 충남 홍성군에 소재한 백야기념관을 찾아 자유민주시민 안보견학을 하고 돌아 왔다.
이날 안보견학에는 자총 활동에 있어 양대 축을 담당하고 있는 여성회와 청년회 회원을 비롯해 자총을 측면에서 서포트하고 있는 운영이사회 임원들이 동행해 화합을 다졌다.
기억해야 할 민족 영웅인 백야 김좌진 장군은 안락한 삶을 버리고 조국 독립을 위해 한 평생을 일제와 맞섰으며, 중국 길림성 화룡현 청산리대첩에서 일본군 3,300여명을 살상해 독립운동사상 최대의 승리를 거둔바 있다.
김좌진 장군은 1930년 1월24일 41세의 나이로 공산당 청년회원 박상실이 쏜 흉탄에 의해 순국했으며, 1934년 부인 오숙근 여사가 일제의 눈을 피해 국내로 모셔와 밀장 한 후 1958년 혀재 잠들어 있는 이곳으로 이장됐다.
백야기념관 자리는 김좌진 장군이 태어나고 성장한 곳으로 고증에 의해 생가가 복원돼 있으며, 기념관 내부에는 장군이 전투 당시 사용했던 무기와 전투사, 역사적 자료 등이 보관돼 있다.
최종렬 지회장은 "코로나19로 3년만에 진행된 자유민주시민 교육이라는 발걸음을 민족의 영웅인 백야 김좌진 장군과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우리가 누리는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든든한 안보를 다시금 생각하게 해 준 이번 안보견학이 자총 회원들의 가슴에도 아로새겨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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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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