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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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월 캄보디아 시엠립주 방문 당시 사진. |
양평군과 캄보디아 왕국 노동직업훈련부가 지난 27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MOU 체결을 완료했다.
이는 지난 1월4일부터 7일까지 전진선 구수 일행이 캄보디아 시엠립주 방문으로 추진됐으며, 윤 린넨 시엠립주 부지사와 국장급 공무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계절근로자 도입과 관련한 우호협약의 결과다.
서면으로 진행된 이번 MOU는 외국인 계절근로 인력의 적기 공급을 목표로 3월 중 고용농가 적격 여부 최종확인 및 비자 발급 절차를 거처 4월 중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및 농가 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뺏 소포안 차관은 "양평군과 계절근로자 MOU를 체결해 기쁘다"며 "파견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농사일에 전념하고,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의사를 전해 왔다.
전진선 군수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캄보디아 중앙정부 측과 긴밀히 논의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도입에 힘써 농촌인력 문제뿐 아니라 농업인 복지문제 등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어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3개월, 5개월)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양평군은 올해 상반기 법무부로부터 66명을 배정받았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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