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협회장기 주말 열전··전년 대비 참가팀 17% 쑤~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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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기 제3대 양평군 배드민턴협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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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기 신임 협회장이 이날 취임사를 통해 성실함과 열정으로 새로운 협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양평군 배드민턴협회(협회장 조명기. 이하 협회)가 주관하고 배드민턴 용품 전문회사인 삼화와 리링이 후원하는 협회장기 대회 및 조명기 협회장 취임식이 12일 갈산전용구장에서 개최됐다.
제15회 협회장기 대회는 지난 11일 혼성복식 경기에 이어 12일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등 관내 13개 클럽에서 활동 중인 238개 팀 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여해 셔틀콕의 강자를 가렸다.
대회 마지막날인 12일 오전 11시 기념식에는 전진선 군수와 윤순옥 군의장, 지민희 군의원, 정상욱 양평군 체육회장, 군 체육회 이사, 종목별 협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화합을 응원했다.
조명기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호인들의 열정과 사랑 덕분에 올해 새로운 협회가 출발하게 됐다"며 "동호인 여러분들의 뜻을 모아 즐겁게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2023년 새롭게 구성된 협회는 성실함과 청렴함을 바탕으로 운영 될 것을 취임식 자리에서 약속드린다"며 "지금까지 배드민턴으로 하나된 모습 처럼 앞으로도 관심과 성원으로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진선 군수는 "배드민턴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2천4백여명의 동호인들이 함께하는 협회장기 대회와 조명기 협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12개 읍면 중 전용구장이 완비되지 않은 양서면과 용문면에서도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순옥 군의장도 축사를 통해 "대회 개최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준 조명기 협회장님과 협회 임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배드민턴을 통해 세대간 구분 없이 다함께 즐기고 동호인들간에 우의를 다지는 오늘을 즐겁고 행복한 축제로 승화해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이전 대회 보다 17% 많은 35팀이 늘어난 238팀이 신청해 2,400여 동호인 가운데 1/5 이상이 참여하는 규모로 치러졌으며, 대형 TV와 테블릿, 라켓과 가방, 생활용품 등이 참가자 경품으로 제공됐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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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진선 군수가 배드민턴 활성화에 노력한 협회 임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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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경기도지사기 등 대외 경기에서 수상한 선수들에게 메달과 시상품이 수여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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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에서 활동 중인 13개 클럽 회원 300여 명이 12일 오전에 진행된 기념식을 위해 모여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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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욱 양평군 체육회장이 동호인들을 향해 축사를 하고 있다.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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