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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역 전철화사업, "고가화로 설계변경해 달라"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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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7-01-15 17:54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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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문역주변 전철 신노선, 고가화로 변경해달라”  - 용문 주민 2차청원서, 정부 관계부서 등 10여곳에 발송  양평군 용문면 주민들이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덕소~원주)과 관련 용문역 주변의 철도를 고가화로 시공해 달라며 청원서명을 정부 관계 기관에 전달하는 등 주민들의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15일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용문면 주민 등에 따르면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 2009년 개통목표로 건설중인 덕소~원주간 복선전철사업 중 양평읍 시가지 등 일부 구간은 고가화로 설계변경됐으나 용문역 주변은 기존 중앙선 철로를 확장하는 범위에서 설계된 상태다. 이에 주민들은 “용문역 주변의 철로로 인해 용문시내가 두동강으로 갈라져 지역개발에 큰 저해요인이 될 것” 이라며 이 구간의 전철복선화 노선을 고가화로 설계변경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결국 다문3리와 다문8리 사이(연수천교~지하도), 다문4리와 다문6리 사이(흑천교~지하도) 등 600m 구간을 고가화로 시공해 달라는 요구다.  주민들은 기존 설계대로 진행될 경우 용문면이 남·북으로 영원히 갈라지는 형국이 되는데다 남·북을 왕래하는 주민통행용 지하도 길이가 130m나 되어 우범화는 물론 지역상권의 붕괴를 우려하고 있다.  주민들은 지난 2003년 8월 29일 1차청원서를 제출, 지난 2005년 4월 철도시설공단 강원지역 본주 주관으로 설계변경에 대한 공청회를 갖기도 했으나 어떠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용문역주변 전철 신노선 고가화 설계변경시공추진을 위한 추진위원회(대표 박경재)를 구성하고 용문지역 시민단체인 미지 21과 함께 지난 11일 750여명의 서명을 받은 2차 청원서를 철도시설공단과 경기도,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등 정부 관련부처와 정당 10곳에 발송하는 등 본격적인 투쟁계획을 수립중이다.  박경재 추진위 대표(65)는 “기존 설계대로 용문역이 완공되면 용문 시가지의 분단장벽이 영구화되는 사태를 낳는다” 며 “용문면이 읍으로 승격되고 양평군이 시로 승격돼야 하는 미래지향적 양평을 위해서라도 고가화 관철을 통해 차세대에 원망없는 유산으로 남아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조한민. 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이선행님의 댓글

이선행 작성일

조한민 기자님..김송희 기자님...사랑합니다...^^
앞으로 더좋은글 마니 마니 써주시고...여
암튼 사랑합니다..ㅎㅎㅎㅎㅎ
사랑방 절대아님.....ㅡㅡ;;

용문산님의 댓글

용문산 작성일

양평군민 모두는 전철 복선화 사업에 절대적으로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초 완공예정보다도 공사기간이 연장되고 있고 구간마다 현주민에 의견이 반영되어지지 않는 상황으로 전개되는것같아 심히 걱정스럽 습니다  부디 미래를 여는복선화사업주체인 한국도시철도공단에 바람직한 결정을 기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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