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설맞이 내고장 상품 팔아주기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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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내달 13일까지 ‘내 고장 상품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내 고장 상품 홍보책자 4,000부를 제작, 재경․재도인사 및 자매결연 단체, 1사 1촌 단체, 각 부처 장․차관, 유관기관 등에 발송하는 등 대대적인 ‘내 고장 상품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표영범 양평군수 권한대행도 서한문을 통해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양평군이 품질을 인정하는 우리 농․특산물 구매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군이 판매중인 주력상품은 군에서 품질을 인정하는 ‘개군한우’를 비롯해 ‘물 맑은 양평 쌀’과 잡곡, 무농약 쌀 과자, 한과, 산더덕, 잣, 버섯, 과일, 장류, 둥굴레차 등 28개 업체, 111개 품목으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된다.
이에 군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군이 엄선 추천한 상품인 만큼 어느 선물보다 격조 높은 설 선물이 될 것”이라며 “지역 특산물이 많이 판매 될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각 상품별 10%부터 다양한 할인 행사를 준비 중에 있으며 앞으로는 명절 때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내 고장 상품 팔아주기 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상품 문의 및 주문은 물 맑은 양평 유통사업단(772-3216,774-624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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