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오수처리시설 위탁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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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군이 운영 중인 환경기초시설(하수처리시설)을 위탁 운영할 민간위탁 업체 3개사를 선정, 지난 21일 발표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오는 31일로 환경기초시설 민간위탁 업체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1일 업체공고에 나서 선정기준에 의해 관내 기업인 유림엔마텍(주), (주)미래환경건설, (주)한강종합환경 등 상위 3개사를 선정, 분리 발주키로했다.
군은 이번 하수처리시설 민간위탁 업체 선정에 있어 시설의 합리적인 관리를 위해 3개 권역으로 구분해 분리 발주했으며, 운영 및 관리의 중요 요소인 기술능력과 운영관리의 효율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해 3개사로 압축해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군은 현재 운영중인 하수처리시설 17개소와 내년도에 인수·인계 될 9개소 등 총 26개소(1,896㎥/일)를 1년간 민간업체에 위탁 관리에 나서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2회까지 연장계약이 가능토록 했다.
군 관계자는 “민간위탁은 작은정부를 지향하는 정부방침에 따라 행정조직의 축소 및 전문성 확보를 통한 능률향상과 비용절감 등을 위한 것”이라며, “운영의 효율성은 물론 예산절감,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위탁업체가 관리·운영 할 하수처리시설은 1권역(유림엔마텍(주)) 10개소(1,015㎥/일), 2권역((주)미래환경건설) 9개소(490㎥/일), 3권역((주)한강종합환경) 7개소(391㎥/일) 등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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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의인님의 댓글
정의인 작성일먼저 환경사업소 소장님이하 직원들께 소신있고 현명한 심사규정및 판단에 박수를 보냅니다.
관내 인사들을 배제한 전문박사나 위원들을 심사위원으로한 방식은 정말 우리 지역사회에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대승적인 차원에서 금번 위탁업체 응찰에서 포기한 에코베이스의 기업윤리 실현에도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