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찰서, 자체사고 예방 자정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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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찰서는 4일 오전 3층 강당에서 이동수 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15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자체사고 예방을 위한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했다.
4일 서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일부 경찰관들의 비리 등 자체사고에 대해 스스로 반성하고 반면교사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자정결의대회를 마련했다.
서는 이날 경기경찰청 광역수사대 간부들의 불법성인오락실 뇌물수수 사건과 성남지역 경찰관들의 성인PC방 금품로비의혹 등 지난해 주요 자체사고와 관련한 언론보도 내용을 포함한 동영상을 상연했다.
이어 서는 △ 금품·향응을 수수하지 않을 것 △ 음주운전을 절대하지 않을 것 △ 동료의 음주운전도 방관하지 않을 것 △ 공·사생활에서 품위를 유지하며 당당하고 의연한 자세를 견지할 것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 서장은 “일부 경찰관의 자체사고로 전체 경찰관이 쌓아온 국민들과의 신뢰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며 “이번 자정결의를 통해 깨끗하고 도덕적인 경찰관의 자세를 다시금 확립하는 기회로 삶자”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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