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1학교 1문화재 지키기’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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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지역 문화재 보존을 위해 관내 학교와 문화재를 연계한 ‘1학교 1문화재 지킴이’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5일 군에 따르면 관내 42개 초·중·고등학교와 지역에 산재한 68개소 문화재가 결연된 ‘1학교 1문화재 지킴이’ 운동을 통해 문화재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한편 향토애를 일깨운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각 학교별로 인근의 대상 문화재를 자율 선정케 하고, 이어 문화재 관리 주체와 결연서를 작성한 뒤 본격적인 운동에 돌입키로 했다.
군 김승건 문화예술담당은 “조상의 숨결과 지혜를 느낄 수 있는 문화재가 주변에 산재해 있지만 관심부족으로 쉽게 지나치고 있어 ‘1학교 1문화재 지킴이’ 운동을 전개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애향심과 한민족의 자긍심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에는 용문사의 은행나무(천연기념물 30호)와 정지국사부도의비(보물 531호) 등 국가지정 문화재를 비롯해 경기도지정 문화재 24개소, 향토유적 38개소, 전통사찰 4개소 등 총 68개의 문화재가 관리·운영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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