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실무종합심의 통해 민원처리기간 단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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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실무종합심의회 도입을 통해 민원처리기간을 30% 단축키로 했다.
8일 군에 따르면 종합민원실 민원담당을 비롯해 도시·건축·농지담당 등 15명으로 구성된 실무종합심의회의 구성 및 운영을 통해 7일 이상의 유기한 복합민원의 처리기간을 30% 단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매일 오전 군청 별관 3층에 마련된 실무종합심의 회의실에서 심의회를 개최하고 해당부서 간의 토론과 협의를 통해 민원처리기간이 최대한 단축 될 수 있도록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민원처리기간 단축의 내실화를 위해 실무종합심의 후 즉시 현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출장차량을 고정 배치하는 한편,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을 위한 포상조례 개정을 협의 중에 있다.
또한 유기한 복합민원의 처리기간 내 완료를 위해 관련부서 담당자에게 녹색(처리기간 1일전), 황색(기간경과), 적색(기간 3일 경과) 등의 예고장을 통보하는 민원처리 3진 아웃제도를 운영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민원인의 방문횟수 감소를 통한 기회비용 절감과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실무종합심의회를 도입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신속한 민원처리는 물론 투명하고 깨끗한 업무처리가 구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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