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두 유행, "개인위생 관리와 사전 예방접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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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최근 제2군 전염병인 수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최근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서 제2군 전염병인 수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유아나 어린이들은 예방접종을 받도록 당부했다.
수두는 지난 2005년 7월 13일 법정전염병 2군으로 지정돼 국가필수 예방접종 대상으로 분류해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주로 5월에서 7월 사이와 겨울철인 11월에서 이듬해 1월까지 발생하고 있다.
15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나는 수두는 면역력이 없는 소아에 주로 나타나며, 성인의 경우 중증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증상으로는 미열 후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수포성 발진이 몸통을 중심으로 발생하며, 노출부위보다 겨드랑이, 구강 등 가려진 부위에 더 많이 발생하고, 발열과 함께 전신에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수두는 전염력이 높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발을 씻 고 양치질을 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집단수용시설의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며 “감수성이 높은 신생아나 면역저하자는 수두환자와 접촉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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