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최근 3년간 사전 일상감사로 예산 31억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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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최근 3년 동안 사전 일상감사를 통해 31억1905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일반적인 사후감사로는 원상회복이 불가능한 주요업무 등의 처리에 앞서 객관적으로 예상되는 오류나 비능률 등의 문제점 개선과 시행착오에 따른 행정력 낭비 요인 등을 제거하기 위한 사전 일상감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군은 지난 2004년 39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36건의 시정과 3건의 권고로 5억9288만4천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지난 2005년에도 이 같은 방법으로 29건의 대상사업을 시정, 권고해 4억5671만9천원을 절감하는 등 지난해에도 42건의 대상사업을 대상으로 20억6945만원을 절감했다.
한편 사전 일상감사 대상사업은 2004년 1월 12일 양평군훈령 제356호(양평군일상감사규정) 공포이후 일상감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10억원 이상의 건설공사 및 1억원 이상의 각종 용역사업과 5천만원 이상의 물품 구매 제조 사업이 해당된다.
이에 군 관계자는 “일상감사 시 사업부서의 창의력이나 업무추진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최대한 객관적이며 효율적인 범위 내에서 예산낭비요인 사전 차단과 개선책 강구에 중점을 두고 감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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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조은이야기님의 댓글
조은이야기 작성일기쁜소식입니다.시정권고건수의 예산이라면 평소에 행정을 잘못했다는 것인디.또 절약된예산은 어디다 쓰는지가 추가되어야 할것같군요
어려운이웃지원비,독거노인지원비로 한다던지 뭐가있어야 옳지요
의회감시단님의 댓글
의회감시단 작성일의회에서 31억에대한 철저한 감사를 하여 주세요
어찌쓰인것인지 말야요
김덕수.박장수 당신들의 솜씨를 다시 지켜보리다.